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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IT!

[스마트폰 쿨패드] 발열을 줄여주는 폰트리 쿨링팝

 

 

 

안녕하세요~ 제이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유저분들이 매우 많아졌습니다.

요 스마트폰이 피쳐폰과 달리 기능이 많다보니 발열이 상당히 많이 나더라구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쿨패드라고 하는 제품인데요,

발열이 나는 부위에 붙여주면 발열감소와 전자파 차단에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어떤지는 직접 써봐야 알겠죠? ^^

 

 

COOLING POP.

 

스마트폰 악세사리 전문 쇼핑몰인 폰트리에서 만든 이 쿨패드는 Admixture Carbon(아마 탄소 혼합물을 말하는것 같네요)으로 제작되어진 이 쿨패드는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이고, 단순한 방열 외에도 전자파를 차단시켜주는 기능을 갖고있는 제품입니다.

 

 

포장은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주요기능을 크게 부각시켜 놓았네요.

액정필름 포장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PONTREE의 제품이라는 표시가 있구요.

 

아까도 말씀드렸던 주요기능 두가지. 방열과 전자파 차단입니다.

 

 

뒷면엔 기능과 부착 가이드가 써있습니다.

 

 

 

 

배터리가 일체형인 경우엔 기기에 붙이거나 케이스쪽에 부착하면 됩니다.

배터리 커버가 분리되는 제품은 커버에 붙이시면 되구요.

아참, 전자파 감소 제품들은 NFC 안테나와 살짝 떨어지게 붙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제가 NFC를 안써봐서 잘..^^;

 

 

 

 

 

 

아참, 그러고보니 쿨패드를 붙이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는것을 깜빡 잊었네요.

 

현재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폰 배터리는 대부분이 리튬계열 배터리입니다.

이 리튬계열 배터리는 온도에 상당히 민감한 단점을 갖고있습니다.

평균적으로 25oC에서는 약 20%, 40oC에서는 약 35%의 용량(수명) 감소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백과사전 참고)

너무 과한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폭발하기까지 합니다.

 

배터리의 수명감소 외에도, 주요 부품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되지요. (수명감소와 성능저하, 전력소모량 증가 등)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이 '쿨패드' 인겁니다.

 

 

 

 

 

오래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본론이네요.

 

포장재를 열면 쿨링팝이 들어있습니다. (네, 이거 하나밖에 안들어있습니다. 사실 구성품이라는게 더 있을 필요가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포장재 크기도 좀 줄였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쿨링팝의 크기는 약 4x6 cm 입니다.

생각보다 작지도, 크지도 않은 크기입니다.

 

 

하필 케이스와 같은날 왔는데, 케이스 먼저오고 끼운다음 '오~ 케이스 이쁘다ㅎ' 하고 있는데 갑자기 쿨링팝이 오더이다.

이게 뭐그리 대수냐.. 하시겠지만

 

링케슬림은 거의 FIT하게 나온 제품입니다. (기술도좋아라) 그덕택에 뻑뻑하기로 유명한 제품이라.. 빼는데 X고생했습니다.

케이스 빼려다 부서지거나 갈라지는 분들이 한둘이 아닌 모양이네요. 아이고 이런;;

전 다행히 손기술(?)로 쓰윽 뺐습니다. (사실 저거 안부서지게 빼느라 십분 걸렸습니다.)

 

 

드디어 부착준비!

 

보이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진의 좌측부분에서 쿨링팝 뒷판이 뜯어지는 모습이 보이실겁니다.

손에 달라붙지 않고 편하게 붙이도록 만든 폰트리의 배려가 돋보이는군요ㅋ

 

원래는 저부분만 남기고 떼야 하는건데..

 

저부분만 떼어냈습니다 -_-;;

 

읭..

 

별 수 없지만, 붙여야겠네요.

 

 

붙일 부분을 찾고있습니다. 제가 붙일 기기는 GB70입니다. 일체형 배터리라 뒷판에 붙이려고요.

갤칠은 배터리가 우측에 위치해있는데(기기의 오른쪽으로 기다랗게 위치해있습니다), 그래서 세로방향으로 붙이려 하였으나, 나중에 프린팅이 지워질것 같아 그냥 가로방향으로 붙이기로 했습니다.

 

 

붙였으니, 다시 케이스를 씌우고 온도변화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온도변화는 기계를 이용한 것이 아닌, 어플을 이용해 측정했으므로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GB70은 1도단위로 변화하고, 내장형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어 온도변화가 둔감합니다.

 

* 붙이지 않았을때

좌측이 게임을 했을 때, 우측이 어플을 막 다운받았을때 입니다.

 

 

붙이고 나서 가만히 있을때, 그리고 게임을 하고난 때입니다.

 

온도가 더 올라간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손에 느껴지는 온도는 붙이기 전보다 조금 더 시원합니다.

1도씩 변하는 둔감한 센서라 스마트폰 유저라면 최대 3~4도가량의 온도변화가 있을것 같네요.

 

 

 

이것은 폰트리 홈페이지에 기재되어있는 내용입니다.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측정한 비교표인듯 한데요.

평균적으로 약 2.2도의 온도하락이 있네요.

 

 

- 마치며

쿨패드라는 것이 열을 흡수해서 빨리 방출시키는, 그런 제품인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쿨패드의 경우는 스마트폰 자체가 크기가 작다보니 면적이 넓지 못해 크게 효과를 보여주지는 못하네요.

제 갤칠의 온도센서가 좋지 못하여 재대로된 측정은 하지 못했지만, 최소 1도 이상의 온도하락을 기대해볼만 하겠군요.

직접 써보지는 않았지만, 공통적으로 카본제질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Admixture Carbon, Graphine, Graphite 모두 탄소로 만든 소재들입니다) 타사 제품들도 이와 비슷한 성능을 지닐 것 같습니다.

 

가격이나 크기, 취향에 따라 골라서 사용하시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