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입니다.
저번에 모비프렌에서 나온 GBH-S400의 리뷰 1편을 보여드렸었는데요, 이번엔 그 두 번째 리뷰, 음질편입니다.
블루투스를 켜시고..
검색허용을 체크합니다.
그리고 제품을 켭니다.
처음 구동시엔 자동으로 스마트 페어링이 진행되며, 이후 스마트 페어링을 사용하고자 하면 제품을 켤 때 전원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잠시 뜸들이다..
짠! 연결되었습니다. 전 갤플을 사용중이기에 전화기모양은 뜨지 않네요.
볼륨조절을 하면 이렇게 뜹니다.
이제품은 블루투스 기능 외에도 MicroSD카드를 지원하여 외장메모리로 사용이 가능하고, 자체 MP3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MP3파일만 지원합니다.
라디오도 가능해 좀 신기했습니다. 자동검색이 가능합니다.
이 제품의 장점이자 단점이 있는데요,
바로 이 '유광'입니다. 유광이기 때문에 깔끔하고 멋있지만, 지문이 잘 묻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하셔야 되겠군요.
제 귀에 넣고(?) 촬영했습니다.
디자인은 FLAT한 소리를 잇는, 무난무난한 디자인입니다(?)
(갤플30만화소라 이해해주세요ㅜㅜ)
목걸이형입니다. 적당한 길이를 갖고 있으며 패션용으로도 나쁘지 않은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이제 이 제품의 소리에 대해 평가하려고 합니다.
* 소리는 주관적인 견해로 사람의 환경, 귀의 상태, 성격(?), 소리 기호(??) 등 사람마다 느끼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항상 옳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 에이징이 된 제품과 되지 않은 제품, 두 제품으로 진행했습니다. (목걸이형)
* 불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음악별 설명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 중음부는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고음과 저음으로 나눠보심이 편할듯 싶습니다.
사용된 음원들의 앨범아트입니다. 크게 4가지로 나눠 진행했습니다. 별 다른 뜻이 있는 것은 아니고, 자주 듣던 곡들로 들었습니다.
MSTS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유선이어폰을 능가하는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자세한 설명이 없어 아쉽습니다.
저음 : 충실하고 깔끔하다고 해야하나.. 적당한 양을 갖고 있고, 많지도 적지도 않습니다. 딱 적당한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 신기했던게, 100Hz이하의 초저음역을 느꼈는데 플라시보인지 잘 모르겠네요. 박진감있는 소리가 나지만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중음 : 보컬표현을 잘 해줍니다. 다만 아주 살짝 막이 있는 느낌이 조금 듭니다.
고음 : 깔끔하고 날카롭지 않은, Flat한 느낌이라고 해야..맞겠네요. 쭉 올라가는 느낌보단 부드럽게 올라가는 느낌이 듭니다. 다만 고음부 역시 살짝 막이 있는 느낌이 조금 듭니다. '고운모래'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조금 치찰음이 있지만 거슬리진 않는 정도..
공간감 : 기존 커널형들보단 조금 넓은 느낌입니다.
치찰음 : 중음부 보컬과 고음부에 아주 살짝 있습니다. 신경쓰지 않으면 느낄수준은 아닙니다.
음색 : 무색에 가깝습니다. Flat하다는 것이 이런건가 싶기도 하네요.
분리도 : 뛰어난듯 싶습니다. 클래식을 들으면서 확실히 느꼈습니다.
EQ
Bass boost : 저음역을 강조시킨다는 EQ입니다. 초저음역~저음역이 조금 부스트 되는 느낌이며 왜곡을 크게 느끼진 못했습니다.
Ultra Bass : 저음역을 많이 강조시키는 EQ입니다. 조금 왜곡이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론 Bass Boost가 낫더군요.
Cinema : 2~3k를 올려주는 그런 EQ..? 자세히 모르겠네요. (사실 제가 느낀건 EQ먹이기 전이랑 그대로입니다ㅜㅜ)
이 제품을 쓰면서 느꼈던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편하다!'라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들더군요. 다만 목에 걸고다니기 때문에 걸리적거리는 면도 없잖아 있긴 하지만, 줄이 어딘가에 걸리거나 겨울바람으로 굳거나 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매우 편합니다.
두 번째로 '블루투스라고 음질이 나쁘지는 않다'라는걸 느꼈고.. 마지막으로 '좋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중소기업임에도 뛰어난 포장과 제품으로 다른 대기업 못지 않은 퀄리티를 보여주는군요.
무선이어폰은 음질이 나빠 잘 사용하지 않으셨다면.. 이번기회에 한 번 장만해보세요^^
이 제품은 네이버카페 닥터헤드폰과 GT텔레콤에서 후원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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