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학용품

[샤프] 펜텔 아인샤프 0.5 (A125)

 

 

 

....얼마만의 필기구 리뷰인지 모르겠습니다.

 

CAD등 제도기술의 발달로 인해 최근 펜텔에서 PG5를 제외한 모든 PG(Pentel Graph)ㅋ시리즈를 단종시키고, For Pro샤프심을 단종시키고.. 펜텔 외에도 여러 회사에서 단종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펜텔에서 새제품 소식이 들렸습니다.

역시나 아쉽게도 제도샤프는 아니구요.. 필기용 저가 샤프입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A125입니다.

 

 

 

2mm 파이프를 사용한 선단입니다. 길이에서도 알 수 있듯 '필기'에 적합한 샤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가형 제품답게 플라스틱 척을 사용하였고, 클러치 역시 플라스틱으로 추측됩니다.

펜텔사 제풉답게 플라스틱 부품을 사용하였음에도 상당히 노크감이 좋습니다. (펜텔 특유의 쫀득한 느낌이 살짝 있습니다.)

 

단, 플라스틱 특성상 사용하다보면 배출량이 불규칙해질 것 같네요.

물론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립부는 P사의 H볼펜이나 Z사의 D샤프와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펜텔120 (A3DX)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바코드를 봤었는데, 저가형 제품엔 이런 바코드를 붙이는것 같네요.

 

아인 로고가 패인팅되어 있습니다. 

 

클립엔 Pentel로고와 China가 써있는 것으로 보아, 중국에서 OEM되고있는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노브 뒤엔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뚫려있는 구멍은 어린아이가 뚜껑을 삼켰을 때 숨을 쉴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제도샤프가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클리너핀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 샤프의 특징은..

1. 잡았을 때 가벼워 필기할 때 부담이 덜됨 (직접 잡았을 때 P225와 비슷한 느낌으로 아마 9g이 좀 안되는 느낌같습니다)

2. 부드러운 필기감

3.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들에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을 형성

4. 세 가지 색상(으로 알고있습니다)으로 다양한 선택 가능

5. 펜텔사에서 만든 제품으로 저가형임에도 뒤지지 않는 성능

 

저가형 샤프이지만 펜텔제품이기 때문에, 일단 여타 저가형 제품들과 질적으로 다르네요.

 

 

 

이제 고3이 되다보니 시간이 넉넉치 못해 급하게 작성하네요.. 죄송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