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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기타...

[이어폰케이스] UE 트리플파이 철제 케이스




얼마전 트리플파이를 중고로 구매했는데 부속품이 없이 중고거래를 해서 케이스가 없어 휴대하기가 상당히 불편했습니다.(아무래도 학생으로선 고가 이어폰이다보니 단선이라도 되면..)
그러던 차에 한 카페에서 무료나눔에 당첨되어 받게 되네요.^^ 덕분에 휴대하기가 훨씬 편해졌네요.



트파 번들(?)인 철제케이스입니다. 말만 번들이지 판매가가 2만원을 넘는 고가입니다.


앞뒷면 모두 철재질이며 단단합니다. 뒷면엔 UE홈페이지 주소가 음각되어있네요.


이게 원래 트파를 보호하던 락엔락통입니다. 크기가 반찬통만해서 휴대하기 불편하더라구요.


내부 모습입니다. 무나해주신분께서 제습제를 넣어 보내주셨네요.^^

 

뚜껑과 바닥의 재질은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펠트라고 하나요?) 그래서인지 먼지가 조금 묻네요.

 

 앞,뒷면 샷입니다. (플래시를 켰더니 카메라 렌즈에 가렸네요..)
앞뒤 둘다 철로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레인스프라이프(Rain Stripe) 무늬가 새겨져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디자인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단단하게 생겼다 해야하나요ㅎㅎ


트파를 케이스에 넣은 모습입니다. 케이스가 어찌보면 너무 작다고 생각되는데, 클 경우 낙하시 오히려 더 큰 손상을 입힐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딱 트파에 맞는 케이스 같습니다.^^ 생각보다 작아서 휴대하기도 편하구요.
작아서 단선되기가 쉽다고들 하시는데.. 전 케이스만 보면 딱히 단선걱정은 없습니다...ㅋㅋㅋ


트파를 케이스에 넣는 방법은, 세손가락에 말아서 넣는거라고 하네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들어가지 않네요..



케이스 옆부분에는 손가락을 집어넣어 뚜껑을 열 수 있도록 구멍이 파여있습니다.
뚜껑이 생각보다 잘 열리지 않아 좋습니다. 가끔 스르륵 열려버리면.. 큰일이지요. 안열리는게 더 좋은것 같네요.



케이스 크기를 비교해놓은 사진입니다. 트파케이스는 100원짜리 3개정도의 크기네요ㅎ
옆에 셔우드 케이스와 스구가 있습니다.
셔우드 케이스(se777)는 트파케이스보다 큰데도 불구하고 트파가 안들어갑니다..-_-;;;
딱 777만 들어갈 정도의 크기랄까요.. 높이도 더 높은데 말이죠.;

트파케이스는 주머니에 넣기엔 조금 높지만 가방안에 넣기엔 딱인것 같네요.



 

정리하자면..
재질은 입니다.
크기는 가로,세로 100원짜리 3개정도 사이즈.
철이기 때문에 단단하고 내구성도 좋습니다. 플라스틱에 비해 무거우나 기스가 적게나구요.
내부 재질은 펠트로 부드러우나 펠트 자체가 두꺼운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이정도 두께면 왠만한 충격은 다 흡수될 듯 합니다.
철이지만 무거운 편은 아닌것 같고, 휴대성이 뛰어난 케이스.. 라고 볼 수 있겠네요.




 

마지막 두 사진은 배경화면으로 쓸만한 사진만 따로 뽑아놓은겁니다. 생각보다 괜찮게 나와서요..^^